[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사랑이 오네요’ 김지영, 고세원 / 사진제공=SBS
SBS ‘사랑이 오네요’ 김지영, 고세원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의 고세원이 의식 불명이 된지 5일 만에 눈을 뜬다.

6일 방송되는 SBS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은희(김지영)가 민수(고세원)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간호를 한 덕분에 드디어 의식을 회복한다.

민수는 눈을 뜨자 마자 은희에게 손을 내밀고, 은희와 민수는 서로 벅찬 마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의사는 다행히 고관절 뼈도 잘 붙은 편이어서 재활만 하면 평상시와 다름없이 걸을 수 있다는 희소식을 전해줘 나 회장(박근형)과 선영(이민영)도 안심한다.

꿈 속에서 어렴풋이 은희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자신을 떠나는 모습을 본 민수는 은희에게 이제는 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퇴원하면 언약식을 하자고 제안한다. 은희는 슬픈 미소를 지으며, 민수가 건강을 회복하면 다신 병원에 안오기로 선영과 약속했다는 말을 전한다.

한편 상호(이훈)는 본관 청소업체 직원들이 별관 청소 용역관리가 잘못되었다고 나 회장에게 탄원서를 제출하는 바람에 곤경에 처한다. 용역 계약에 외압을 넣은 상호가 이번에는 또 어떻게 난관을 빠져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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