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사랑이 오네요’ 고세원 / 사진제공=SBS
SBS ‘사랑이 오네요’ 고세원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고세원이 이훈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사랑이 오네요’에서 민수(고세원)는 가족들 앞에 은희(김지영)가 선영(이민영)과 함께 드럼을 배우며 친분을 쌓았던 미소라는 사실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민수의 발언으로 인해 과거사가 밝혀질 위기에 처한 상호(이훈)는 “도저히 자신의 입으로 말을 못할 것 같다”며 “모든 걸 덮어주면 누나를 업고 살겠다. 은희와 결혼도 도와주겠다”고 민수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그러나 민수는 “썩은 고름 감춰봤자, 냄새는 나게 돼 있다. 드러내놓고 다 도려내고 갈거다”라고 강한 어조로 상호의 부탁을 거절한다. 상호가 “지옥이래도 좋다는 거냐?”고 되묻지만, 민수는 “피할 수 없다면 가야 한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한다.

선영을 위해서라도 매형의 잘못된 과거사를 분명히 밝히고, 자신의 사랑도 끝까지 지키려는 민수의 직진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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