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손예진 / 사진=tvN ‘명단공개’ 캡처
배우 손예진 / 사진=tvN ‘명단공개’ 캡처
배우 손예진이 흥행보증수표 3위 스타로 꼽혔다.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흥행보증수표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3위로 선정된 손예진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흥행작에만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9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손예진은 청순한 이미지로 주목 받았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20대 여배우로 성장했다.

영화 ‘취화선’, ‘첫사랑 사수궐기 대회’ 등에서 남자 배우의 첫사랑 역을 연기한 그는 ‘클래식’에서 또 한 번 첫사랑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특히 손예진은 노골적인 대사와 파격 베드신이 등장하는 작품 ‘아내가 결혼했다’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영화 ‘덕혜옹주’로 또 한번 색다른 연기를 보여준 그는 올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