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 / 사진=JTBC ‘쿡가대표’ 캡처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 / 사진=JTBC ‘쿡가대표’ 캡처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에서 최현석-오세득 셰프가 승리를 거두며 시청률 상승을 일으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가 수도권 기준 시청률 2.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1.9%보다 약 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이날 ‘쿡가대표’는 원정대가 방문했던 6개국의 16명의 셰프가 모여 세계 최강을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으로 진행됐다. 숨막히는 긴장감과 각국 셰프들의 놀라운 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 1팀으로 먼저 대결에 나선 최현석과 오세득은 중국 팀을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다.

최고의 1분은 일본 1팀과 두바이 셰프팀의 대결 결과가 공개되는 장면이다. 일본 1팀과 두바이 팀은 총점 94대 95, 판정단 심사 3:2로 희비가 갈렸다. 승리는 글로벌한 심사단의 입맛을 고루 사로잡은 두바이가 차지했다. 석패한 일본 셰프들은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심사위원이 그리스 셰프임을 빗대 “음식을 맛본 모든 사람이 그리스인이었으면 좋았을 뻔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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