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라둥이 / 사진=SBS ‘오마이베이비’ 캡처
라둥이 / 사진=SBS ‘오마이베이비’ 캡처
‘오마베’ 라둥이가 장소불문 귀여움을 발산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오!마이베이비’에는 슈-임효성 가족의 두번째 부산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아빠 임효성은 자신을 응원하러 와준 4명의 가족과 함께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극기훈련장을 방문했다. 임효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극한의 상황에 닥칠수록 서로 더욱 의지하고 돕는 가족을 만들고 싶다. ‘우리가족은 하나’라는 콘셉트로 협동심 기르기 여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효성의 예상대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내내 아들 유와 딸 라희-라율은 무서워 하며 장애물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특히 라율이는 어쩔 줄 몰라하며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개구쟁이 아빠는 “안아주면 뽀뽀 100번”이라며 라율이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슈-임효성 가족은 동물들을 만나러갔다. 라둥이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동물들을 관람했다. 특히 맹수를 만나는 공간에서 라율이는 호랑이를 만나고도 ‘어흥!’이라며 무서워하지 않고 단숨에 호랑이를 제압하는 용감한 모습까지 보였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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