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투자자쇼’ 마지막 녹화 현장 / 사진제공=SBS ‘투자자들’
‘투자자쇼’ 마지막 녹화 현장 / 사진제공=SBS ‘투자자들’
‘투자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최근 SBS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이하 투자자들)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마지막 회 녹화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8부작으로 기획된 ‘투자자들’은 국내 최초 크라우드 펀딩 투자 방식을 접목시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지상렬, 윤정수, 윤형빈, 서유리, 오현민이 함께한 이 프로그램은, 국내 굴지의 기업 ‘백만수르 그룹’의 골칫덩어리 ‘투자팀’이라는 설정 아래 매주 자동차 관련 아이템을 소개해왔다.

그동안 ‘투자자들’에서는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O2O 서비스,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해왔으며, 그중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기업들은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을 달성해 투자에 성공하기도 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투자자들’의 마지막 녹화 주제는 ‘자동차의 미래’로 꾸며졌다. 개그맨 겸 프로 카레이서 한민관과 모델 출신 카레이서 이화선,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가 특별 출연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출연자들은 마지막 인사로 ‘투자자들’에서 꾸준히 선보였던 개그맨 이동엽의 유행어 “정~말 좋아요”를 함께 외치며 웃음 속에서 녹화를 마무리했다. 3일 오전 10시 5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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