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공승연, 천정명 / 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배우 공승연, 천정명 / 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국수의 신’ 공승연이 천정명을 위한 일일 흑장미로 변신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 17회에서는 위기에 직면한 무명(천정명)을 위해 다해(공승연)가 직접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다해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궁락원의 전 대면장인 김길도가 무명의 부모님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크게 충격을 받았고 무명을 향한 분노가 조금은 누그러졌다.

드라마 ‘국수의 신’의 관계자는 “다해가 무명에게 도움을 주는 이 장면은 무명과 길도, 다해가 얽혀있는 과거 사연들과 각자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진심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해는 김길도에게 위임했던 궁락원 지분 20%를 다시 회수, 그를 대면장 자리에서 해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늘 북적거리고 국수냄새가 풍기는 궁락원을 위해 큰 결정을 내린 다해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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