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박기웅, 아버지 박영규와 ‘은밀한 만남’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박기웅 박영규 / 사진제공=MBC ‘몬스터’

‘몬스터’ 박기웅이 박영규와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측은 16일 도도그룹의 서자 도건우(박기웅)가 도충(박영규) 회장과 독대하는 모습이 담긴 예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호텔방에서 단둘이 마주하고 있다. 도충은 살짝 긴장한 듯한 도건우를 여유로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도건우는 변일재(정보석)로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도충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만나기 위해, 그의 아들로 인정받기 위해 도도그룹에 입사했다. 그러나 도건우는 도충 회장에게 사실을 밝히기가 쉽지 않자, 후계자 자리에 앉혀주겠다는 변일재의 말만 믿고 기회를 기다렸다.

한 관계자는 “도충 회장에게 큰 결단을 내려야하는 순간이 오고 도건우에게는 그 순간이 기회가 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