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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3일 월요일 SBS ‘미세스 캅’ 오후 10시
김희애가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강력반 형사이면서 동사에 한 아이의 엄마인 최영진 역할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는 ‘미세스 캅’이 3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아줌마로, 경찰로 사는 여자 최영진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직장과 육아를 함께 하는 워킹맘들의 마음과, 인간에 대한 사랑, 정의와 같은 감정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줄 드라마 ‘미세스 캅’에서 김희애의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수요일 SBS ‘용팔이’ 오후 10시
수애의 1인 2역 연기가 빛났던 ‘가면’의 뒤를 이어 의사 ‘용팔이’가 찾아온다.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다. ‘굿 닥터’에 이어 두 번째 의학드라마에 도전하는 주원과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태희가 주연을 맡았다.

5일 수요일 MBC ‘라디오스타’ 오후 11시
슈와 이지현, 자두와 황혜영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199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가요계를 주름잡던 가수들이었던 그녀들이 현재는 결혼과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박탐희, 심이영, 장영란, 정경미가 출연했던 ‘기저귀값 벌러 왔어요’ 특집만큼이나 빵 터지는 미시 토크가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7일 금요일 tvN ‘삼시세끼 정선편’ 오후 9시 45분
옥순봉에 진짜 셰프가 떴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에서는 종합편성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중인 방송인 홍석천이 옥순봉에 방문한다. 홍석천은 그동안 ‘삼시세끼’에서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보여줄 수 없었던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요리들을 만들 예정. 또한, ‘톱게이’ 홍석천과 세끼하우스 세 남자들이 보여줄 ‘남남케미’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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