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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27일 월 SBS ‘힐링캠프-500인’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가 새 단장을 마치고 드디어 시청자들 앞에 나선다. 새로워진 ‘힐링캠프-500인’은 500인의 MC와 1인의 게스트가 맞붙는 대립형 토크쇼다. 시청자는 게스트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인공이 되고, 게스트는 시청자 MC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공감자가 되는 포맷이다. 김제동과 500명의 시청자 MC들이 첫 번째로 파헤칠 게스트는 배우 황정민이다. 과연 포맷을 바꾼 ‘힐링캠프’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수 MBC ‘라디오스타’ 오후 11시 15분
데뷔하기 전 독특한 이력들을 가진 스타들이 ‘라디오스타’에 방문한다. 특히 스타 셰프 정창욱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KBS2 ‘인간의 조건’에서 맹활약중인 정창욱 셰프가 독한 예능으로 소문난 ‘라디오스타’에서 어떤 입담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정창욱 셰프 외에도 배관공 출신의 허각, 회계사 출신이자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 배수정, 유치원 교사 출신 강예빈도 출연한다.

31일 금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오후 10시 50분
KBS ‘드라마스페셜’이 여름에 걸맞은 맞춤형 장르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 첫 작품 ‘귀신은 뭐하나’는 첫 사랑 무림(조수향)이 천동(이준) 앞에 8년 만에 귀신이 되어 나타나 자신의 남자 친구를 찾아달라는 요구를 하고, 그 과정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 심령 멜로물이다. 이밖에도 사극 공포물 ‘붉은 달’, 재난 스릴러물 ‘라이브 쇼크’, 스포츠 성장물 ‘알젠타를 찾아서’ 등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8월 1일 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오후 11시 15분
과연 ‘백주부’ 백종원의 아성을 이어갈 자는 누가 될 것인가? 백종원은 지난 방송 ‘MLT-07’에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잠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떠났다. 과연 ‘영맨’이 2연승에 성공하며 ‘백주부’의 영광을 잇는 방송국이 될 것인지 아니면 ‘MLT-06’에서 인간계 1위를 한 후 종이벨트를 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이은결이 이번엔 진짜 챔피언 벨트를 가져올 수 있을지 오는 토요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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