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류현진(위) 그룹 씨엔블루(아래)
야구선수 류현진(위) 그룹 씨엔블루(아래)


야구선수 류현진(위) 그룹 씨엔블루(아래)

그룹 씨엔블루가 LA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올시즌 공식 테마곡을 맡게 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구팬들은 올시즌 류현진이 홈 경기에 등판할 때마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씨엔블루의 ‘류 캔 두 잇(Ryu can do it)’을 들을 수 있다. 이 곡은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류현진을 위해 자작곡 ‘원 타임(One time)’을 재편곡 했다. 류현진을 뜻하는 ‘Mr.몬스터’가 등장하는 등 테마곡에 맞게 가사도 새로 만들어 눈글을 뜬다. 또 아리랑을 테마로 한 기타 리프가 더해져 한국적 선율을 덧입혔다.

씨엔블루의 곡을 사랑한 스포츠 스타가 또 있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는 씨엔블루의 노래를 자신의 테마곡으로 애용하기도 했다. 2012 시즌 양의지는 타석에 들어설 때면 어김없이 씨엔블루의 ‘In My Head’가 울려 퍼졌다. 양의지는 앞선 두 시즌에도 씨엔블루의 노래를 테마곡으로 사용했다. 2010년엔 ‘러브’ 2011년엔 ‘직감’이 그의 타석 때마다 울려 퍼졌다.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설때 마다 나오는 테마곡은 선수 개인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다. 선수들은 힙합, 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저마다 취향에 맞게 고유의 등장곡을 선정, 자신의 개성을 어필한다.

테마곡에 대한 선수들의 애정은 각별하다. 소프트 뱅크 이대호는 일본 진출 첫 해인 2012년 롯데 시절 테마곡이었던 ‘Banana Boat Song’을 일본에서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Banana Boat Song’의 도입부의 원래 가사는 “데이-오(Day-o)”지만 발음이 이대호의 이름 ‘대호’와 비슷해 그의 테마송으로 사용됐다.

그런가하면 양준혁은 2010년 마지막 은퇴경기에서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를 테마곡으로 정했다. 양준혁이 타석에 들어설 때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창렬이 직접 등장 테마곡을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은 힙합 뮤지션 주석(Joosuc)이 만든 ‘OH’를 테마곡으로 쓰게 됐다. 평소 힙합음악을 좋아하던 오승환은 우연한 기회에 힙합가수 주석과 만나 음악 얘기를 하며 친분을 쌓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주석이 곡을 선물하게 됐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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