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상민, 최희, 천이슬, 우희, 최성준(왼쪽부터)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상민, 최희, 천이슬, 우희, 최성준(왼쪽부터)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상민, 최희, 천이슬, 우희, 최성준(왼쪽부터)

케이블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되는 ‘셰어하우스’는 10인의 셀러브리티가 한 집의 식구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 주거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로 이상민, 손호영, 최희, 최성준, 천이슬, 송해나, 우희, 황영롱, 김재웅 등 다양한 스타를 캐스팅해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셰어하우스’를 향한 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셰어하우스’와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가 ‘공동주거’라는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터라 포맷에 대한 지적이 일었다는 점 때문이다. 오는 20일 첫 전파를 타는 ‘룸메이트’ 또한 ‘공동주거’를 모티프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수 연예인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수호 PD는 “‘셰어하우스’는 ‘식구가 되는 과정’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 프로그램과 다르다”며 “올리브 채널이 그간 주로 다뤘던 소재가 ‘음식’ 자체라면 ‘셰어하우스’에서는 그 음식을 매개로 서로의 고민과 슬픔을 나누는 과정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수호 PD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수호 PD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수호 PD

또 이 PD는 “캐스팅 또한 이런 프로그램의 메시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흔히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의 경우 출연자들의 분위기가 과열되거나 웃음에 대한 강박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셰어하우스’는 그런 인위적인 내용을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캐스팅 과정에서도 이를 위해 스타들에게 ‘셰어하우스’에 입주하려는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셰어하우스’를 통해 스스로르 변화시키려는 의지와 열망이 가득한 출연자들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셰어하우스’는 단순히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출연자간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셰어하우스’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손호영이 “치유되어 나가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이거나 ‘양상국의 연인’으로 알려진 천이슬이 “워낙 양상국과 함께 이름이 오르내리다보니 ‘천이슬’ 자체를 봐주는 사람이 없다”고 이상민에 털어 놓는 모습은 그런 ‘셰어하우스’의 기획의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PD는 “손호영이 그간 힘든 상황을 겪은 터라 섭외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홀로 아픔을 겪어나가기보다는 ‘셰어하우스’의 ‘새 식구’과의 관계를 통해 아픔을 치유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삼고초려 끝에 그를 섭외했다”고 전했다.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최희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최희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현장의 최희

최희 또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셰어하우스’ 녹화를 통해 느낀 것이 많다고 털어 놓았다. 최희는 “나는 항상 너무나도 일반적인 삶을 살면서 답답함을 느꼈고 특히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에는 재능과 끼가 넘치는 사람들을 보며 때때로 우울함도 느꼈다”며 “‘셰어하우스’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런 나 스스로의 한계를 깨고 싶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저러지?’ 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하루하루 내 삶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는 기분이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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