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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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25억원 규모의 SF영화 ‘권법’(감독 박광현·제작 스카이워커)의 주연 여진구가 10일 작품에서 하차했다. 제작사 측은 여진구 측이 ‘권법’ 촬영 전 또 다른 작품 ‘내 심장을 쏴라’에 출연하겠다고 주장, 이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진구 측은 ‘하차 전 다른 배우를 접촉하는 등 제작사가 신의를 저버렸으며 이로 인해 배우 이미지가 훼손됐다며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맞섰다.
‘권법’ 첫 캐스팅 기사가 나온 게 3년 전이었죠? 300여편의 한국 영화가 제작되는 지난 3년간 제자리걸음도 아닌 뒷걸음질 친 ‘권법’의 행보가 안타깝기만 하네요.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일본에서 방송된다. ‘오로라공주’는 오는 5월7일부터 일본 케이블 한류채널 KNTV을 통해 6개월 동안 현지 시청자를 찾는다. 국내 방송 당시 ‘오로라공주’는 주요 출연자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비롯해 자극적인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비상식적인 대사나 사후 세계 등을 다룬 소재에 대해 비난 여론이 불거져나왔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해외 수출로 한류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건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이 작품만은 ㄷㄷㄷ…

소이현(왼쪽), 인교진
소이현(왼쪽), 인교진
소이현(왼쪽), 인교진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열애설에 이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룹 신화의 에릭이 연기자 나혜미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에릭 측은 두 사람이 막역한 사이로 지내왔던 건 사실이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모델 강시내와 교제중이다. 신동 측은 두 사람이 최근 가까워져 교제중인 사이라고 밝혔다.
봄, 봄, 봄. 요즘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열애설을 보니 완연한 봄이 맞군요. 다음주 열애의 주인공도 기대합니다 ~

가수 서태지가 컴백을 예고했다. 서태지 소속사에 따르면 서태지는 올해 안에 9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태지의 컴백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준비 상황 등을 볼 때 가을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방송가에서는 서태지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아티스트의 작품과 사생활은 별개로 평가받아야 한다지만 ‘문화대통령’이었던 서태지가 배우 이지아와의 이혼과 이은성과의 재혼 그리고 아빠가 된 후 만나는 팬들과의 거리감은 극복될 수 있을까요.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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