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우성, 염정아, 전현무, 최희, 김태현(왼쪽부터)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우성, 염정아, 전현무, 최희, 김태현(왼쪽부터)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우성, 염정아, 전현무, 최희, 김태현(왼쪽부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가 베일을 벗었다. ‘트루 라이브 쇼’는 스튜디오와 유명인의 일상생활이 녹아 있는 사적인 공간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라이프 스타일 토크쇼로 배우 염정아, 방송인 전현무, 최희, 그룹 딕펑스의 김태현, 파비앙, 개그우먼 박소영, 에디터 이우성 등 스타가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트루 라이브 쇼’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라는 소재와 ‘이원 중계 토크쇼’라는 포맷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동시에 따라붙었다. 소재의 문제는 둘째로 치더라도, ‘이원 중계 토크쇼’라는 포맷이 이미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과 MBC ‘무한도전’ 등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트루 라이브 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원형 CP는 “다수 프로그램에서 이원 중계를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트루 라이브 쇼’에서 진행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에 ‘트루 라이브 쇼’에 사용 되는 이원 중계 방식은 단언컨대 국내 최초”라고 못 박아 말했다.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원형 CP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원형 CP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원형 CP

이 CP는 ‘트루 라이브 쇼’의 이원 중계 방식은 ‘장소 선정’과 ‘기술력’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 CP는 “‘트루 라이브 쇼’의 이원 중계는 특정 공간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길거리, 광화문, 시청, 스타들의 사적인 공간, 행사장까지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며 “또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이원 중계는 속칭 ‘딜레이(영상의 송수신 속도 차이에 따라 시간차가 발생하는 것)’가 있기 때문에 생중계 형식의 토크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반면 우리는 LTE(고속 무선데이터 패킷통신 규격) 회선을 사용해 거의 생중계에 가까운 방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CP는 “‘트루 라이브 쇼’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른 방송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마치 영화 ‘트루먼 쇼’와 ‘더 테러 라이브’에서처럼 다른 사람을 훔쳐보는 느낌과 생방송 특유의 질감을 살리도록 노력했다. ‘트루 라이브 쇼’가 녹화 방송이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신다면 좀 더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첫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11시.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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