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세요? 방송을 보는 내내 귓가를 맴돌았던 음악이. 슬플 때는 더 애처롭게, 즐거울 때는 더 신이 나게 흥을 돋우는 방송 프로그램의 BGM. 기억을 담고,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의 힘은 방송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한 주간(2014.02.20.~2014.02.26.)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은 무엇이었을까요. 방송계 이슈를 프로그램에 삽입된 음악으로 알아봤습니다.

DJ 텐이 내 멋대로 뽑아본 BGM 주간 차트 TOP3! 신사적인 이미지를 내려놓고 본성을 드러낸 ‘욕정 발라더’ 성시경이 1위를, 훈련소 입대 후 첫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진짜 사나이’와 ‘레게와 육상의 나라’ 자메이카로 떠난 ‘무도’ 멤버들의 이야기가 2, 3위에 랭크됐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주, 프로그램 속 최고의 순간을 장식한 음악을 뽑아봤습니다. (노래 제목을 클릭하면 음악이 보여요!)

1. ‘김밥’ – 더 자두 3집 ‘더 자두(The Jadu)
“잘 말아줘 잘 눌러줘/밥알이 김에 달라붙는 것처럼/너에게 붙어 있을래/날 안아줘 날 안아줘/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처럼/내 가슴 터질 때까지”

JTBC ‘마녀사냥’ 30회. 남자가 김밥을 쉽게 싸는 노하우를 전하는 성시경 옹(위쪽)과 경비원 애드리브에 웃음꽃이 만발한 3MC
JTBC ‘마녀사냥’ 30회. 남자가 김밥을 쉽게 싸는 노하우를 전하는 성시경 옹(위쪽)과 경비원 애드리브에 웃음꽃이 만발한 3MC


JTBC ‘마녀사냥’ 30회. 남자가 김밥을 쉽게 싸는 노하우를 전하는 성시경 옹(위쪽)과 경비원 애드리브에 웃음꽃이 만발한 3MC

10. JTBC ‘마녀사냥’ 30회. ‘연인을 집으로 끌어들이는 법’부터, 특별 게스트 백지영이 말해주는 ‘연하남 유혹하는 법’까지. 온갖 연애 스킬로 풍성했던 한 회였습니다. 그 중 백미는 본성을 드러낸 ‘욕정 발라더’ 성시경의 작업 기술. 대뜸 “동물원이 최고”라며 “거기에 남자가 김밥까지 싸면 금상첨화”라는 노하우를 전한 성시경과 이에 ‘뼈그맨’다운 추임새를 넣는 유세윤의 조합이라니. 이들의 만남 계속보고 싶은데 어쩌죠?

2. ‘아이 빌리브(I Believe)’ – 신승훈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
“I Believe 그댄 곁에 없지만/이대로 이별은 아니겠죠/I Believe 나에게 오는 길은/조금 멀리 돌아올 뿐이겠죠…언젠가 다시 돌아올 그대라는 걸 알기에/난 믿고 있기에 기다릴께요 난 그대여야만 하죠”

MBC ‘일밤-진짜 사나이’ 46회. 군대에서 끈끈한 부정을 보여준 박건형-헨리 부자(위쪽)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생활관 동기들
MBC ‘일밤-진짜 사나이’ 46회. 군대에서 끈끈한 부정을 보여준 박건형-헨리 부자(위쪽)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생활관 동기들
MBC ‘일밤-진짜 사나이’ 46회. 군대에서 끈끈한 부정을 보여준 박건형-헨리 부자(위쪽)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생활관 동기들

10. MBC ‘일밤-진짜 사나이’ 46회. ‘별에서 온 헨리’도 결국 이별의 순간에는 마음 아파하고 눈물을 흘리는 보통 사람과 똑같았습니다. 훈련소에서 만난 아버지 박건형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나날이 성장해오던 헨리는 훈련소 퇴소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앞뒀습니다. 눈물로 석별의 정을 나눈 이들이 다음 부대에서는 ‘진짜 사나이’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3. ‘킵 온 푸슁(Keep On Pushing)’ – 스컬 ‘삼성 모바일 소치 2014 캠페인 송(Samsung Mobile Sochi 2014 Campaign Song)
“I just wanna hold you up/we can make it straight to the sky/I just wanna hold you high/we can make it all through the night/one love one love/say na na na na”

MBC ‘무한도전’ 369회. 파도 타는 오리와 도로를 달리는 말을 보고 신이 난 노홍철(위쪽)과 그의 운전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동료들
MBC ‘무한도전’ 369회. 파도 타는 오리와 도로를 달리는 말을 보고 신이 난 노홍철(위쪽)과 그의 운전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동료들
MBC ‘무한도전’ 369회. 파도 타는 오리와 도로를 달리는 말을 보고 신이 난 노홍철(위쪽)과 그의 운전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동료들

10. MBC ‘무한도전’ 369회. ‘레게와 육상의 나라’ 자메이카는 역시 달랐습니다. 오리가 파도를 타고 말이 도로를 달리는 자유의 나라. 그곳에서 ‘우측핸들 초보’ 노홍철은 정신줄을 놓고 갓길로 질주했습니다. 전 세계 공통 ‘돌+I’임을 확인한 노홍철과 ‘레게전사’ 하하&스컬은 자메이카에서 ‘무도’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릴 수 있을까요. 그들의 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무한도전’, JTBC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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