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구두’ 1회
‘여자만화구두’ 1회
‘여자만화구두’ 1회

한승연이 홍종현과 운명적 사랑을 시작했다.

24일 첫방송한 케이블TV SBS 플러스 ‘여자만화구두’ 1회에서는 여주인공 신지후(한승연)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오태수(홍종현)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20대 중반의 회사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소소한 일상 속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극중 한승연은 스물 넷의 직장 여성으로 회사 선배 오태수와 옛 연인 최연호(윤종훈) 사이에서 갈등하는 신지후 역을 연기한다.

첫 방송에서 신지후는 친구와 구두 가게에 들렀다 구두를 소개해주는 오태수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 오태수는 상처난 신지후의 발을 본 뒤 밴드를 건네줬다. 다음 날 신지후는 구두가게에 찾아갔지만 오태수는 없었다.

이후 신지후는 신입사원 연수에서 오태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오태수는 가게 점원이 아니라 시장 조사 중인 입점업체 직원이었고 신지후의 직장 상사였던 것이다.

운명적 만남에 신지후는 수줍은 모습으로 “입사 3개월 차 내 구두는 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만큼,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만큼 3cm 높아졌다”며 “오늘도 내 구두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걸어간다. 그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라 오태수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이후 오태수와 신지후는 함께 외근을 나갔지만 신지후의 구두가 고장 나 오히려 넘어지는 망신을 당했다. 신지후는 창피해 얼른 자리를 뜨려했지만 오태수는 뒤에서 그를 안아줘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플러스 ‘여자만화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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