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 첫 방송 오후 3시 30분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여자만화 구두’가 첫 방송 된다. ‘여자만화 구두’는 20대 중반 회사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소소한 일상 속 연애담을 그린다. 극 중 윤종훈과 한승연은 옛 연인 최연호, 신지후 역으로 출연한다. ‘여자만화 구두’는 1회당 10분 분량으로 총 10회로 구성되어 TV와 온라인을 통해 동시 공개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김희애 편 오후 11시 15분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21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둔 배우 김희애가 ‘힐링캠프’를 찾는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 김희애는 “예전에는 술을 너무 마셔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며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 또 오랜만에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 그녀는 주요 개그프로그램 유행어를 언급하고, 과거 히트곡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26일(수)
MBC ‘미스코리아’ 마지막 회 오후 10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오는 26일 2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끝맺는다. ‘미스코리아’는 ’파스타’, ‘골든타임’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연출을 맡았던 권석장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내는 평범한 여성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나선 동네 아저씨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오지영 역을 맡은 이연희를 비롯해 이선균, 이성민, 장용, 송선미, 홍지민, 백봉기, 최재환, 허태희 등 이른바 ‘권석장 사단’으로 불리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나, 동 시간대 방송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와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밀려 시청률 반등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단추 특집 편 오후 11시 15분
가인, 박휘순, 윤형빈, 이민우, 홍진경이 ‘라디오스타’ 단추 특집에 출연한다. ‘라디오 스타’ 단추 특집 편은 ‘단추 구멍만큼 작은 눈의 소유자들’이라는 콘셉트로 각 분야 스타들이 총출동해 입담을 겨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가인, 이민우와 얼마 전 로드FC에서 성공적인 프로 파이터 데뷔전을 치른 윤형빈도 ‘라디오 스타’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목)
MBC ‘앙큼한 돌싱녀’ 첫 방송 오후 10시
MBC의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27일 첫 방송 된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남편과 전(前)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신감각 로맨스 코미디로 ‘새댁’ 이민정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민정은 ‘앙큼한 돌싱녀’에서 남편 차정우 역을 맡은 주상욱과 호흡을 맞춰 ‘로코퀸’ 자리의 탈환을 노린다. ‘앙큼한 돌싱녀’에는 이민정, 주상욱을 비롯해 김규리, 인피니트 엘, 헬로비너스 유영 등이 출연한다.
SBS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회 오후 10시
뜨거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27일 8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를 그렸다. 또 주연 배우들 외에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안재현 등의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에 힘입어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뒀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S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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