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뜨겁다. 최근 25%(닐슨 코리아 기준)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수성 중인 ‘별그대’는 매회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를 방증하는 또 다른 증거는 바로 카메오다. 김수현, 전지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등 주연 배우들 외에도 현실과 전작 패러디를 오가는 절묘한 카메오 캐스팅은 ‘별그대’에 새로운 볼거리고 자리하고 있다. 미쓰에이의 수지가 이번주 방송에 카메오로 등장한다는 사실에 카메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어느덧 15회 방송을 마친 ‘별그대’, 드라마를 후끈하게 달궜던 ‘별에서 온 카메오’들을 정리해봤다.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불운의 아이콘’ 유 과장 역의 유준상
유준상은 과거 출연작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의 인연으로 ‘별그대’에 출연하게 됐다. 영화, 뮤지컬, 드라마 등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유준상은 극 중 회장 아들 휘경을 길들이려다가 거제도로 발령되는 ‘불운의 아이콘’ 유 과장 역을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 과장의 한 마디, “이휘경씨 여자 친구가 천송이(전지현)면 김남주는 내 마누라야”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비련의 여인’ 한유라 역의 유인영
유인영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극 중 천송이의 친구이면서 그녀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숨기고 있는 한유라 역으로 출연한 유인영은 2회에 등장한 이후 끊임없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인영은 천송이와 신경전을 펼치다가도 이재경에게 부케를 받으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등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별그대’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유라의 한 마디, “디스패치는 요즘 열심히 일 안 하는 것 같아. 이런 대박 기사가 있는데.”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연기자 후배’ 달샤벳 세리와 수빈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세리와 수빈도 ‘별그대’ 카메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별그대’ 3회에서 세리와 수빈은 천송이에게 인사하고 곧바로 뒷말을 시작하는 철없는 후배 연기자 역할로 등장해 대기실 에피소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수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Smile(스마일)’을 ‘Smail’로 잘못 적어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천송이 코스프레였다”고 답한 그녀, 아직도 그녀의 연기는 진행 중인 걸까.

세리와 수빈의 한 마디, “웃겨 진짜! 한 방에 ‘훅’ 가봐야 정신을 차리지!”(수빈), “진짜 터지는 날에는 천송이 끝장이야!”(세리)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화려한 선상 파티의 주인공 ‘톱스타’ 노서영 역의 박정아
가수 겸 배우 박정아는 ‘별그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톱스타 노서영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박정아는 당대 최고의 스타 신부답게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을 사용해 만들어진 4억 대의 부케, 2억 대의 반지, 3억 대의 티아라를 걸치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톱스타 노서영의 한 마디, “(보톡스) 살짝 맞았는데 괜찮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변태 감독’ 박민규 역의 장항준
영화 ‘라이터를 켜라’, ‘음란한 사회’, 드라마 ‘싸인’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도 ‘별그대’에 출연했다. 장항준 감독은 노서영의 결혼식장에서 그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유세미(유인나)에게 “술 한잔 하게 놀러 와라”는 불편한 제안을 권하는 ‘변태 감독’ 박민규 역을 연기했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귀신이 산다’, ‘지붕뚫고 하이킥’, ‘최고의 사랑’, ‘아부의 왕’, ‘유령’ 등에 이어 ‘별그대’까지 카메오로 출연한 장항준 감독, 이쯤 되면 ‘카메오의 대가’라고 불릴만하지 않을까.

박민규 감독의 한 마디, “술 한잔 하게 한번 놀러 오던가. 불러 달라며? 언제 한번 부를 테니까 오라고.”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한양의 절세가인’ 기생 황진이 역의 손은서
배우 손은서는 ‘별그대’에서 ‘한양의 절세가인’ 황진이 역으로 얼굴을 비쳤다. 영화 ‘창수’, 드라마 ‘그녀의 신화’, ‘메이퀸’ 등으로 이름을 알린 손은서는 ‘별그대’ 4회 에필로그에 등장해 단아한 한복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캐스팅은 ‘창수’ 속 손은서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장태유 PD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황진이로 분한 손은서는 도민준(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단원 김흥도의 그림을 선물하는 등 조선 시대 로맨스를 그려내 극에 재미를 더했다.

황진이의 한 마디, (자신이 별에서 왔다고 고백하는 도민준에게) “제가 싫으면 싫다고 하시지 어찌 그리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너무 하십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강원감사’ 이형욱 역의 김수로
‘진짜 사나이’ 김수로는 ‘별그대’에 깜짝 출연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별그대’ 5회 조선 시대 회상신에 출연한 김수로는 UFO를 보았다는 수하의 말에 “새를 잘못 본 것이겠지”라고 답하며, “정권 초기라 분위기도 어수선한데? 전하도 예민하시다”며 호통 연기를 펼쳤다. 또 김수로는 UFO 사건을 덮기 위해 서이화(김현수)를 잡아들이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극에 비극을 불러왔다.

이형욱의 한 마디, “장사 하루 이틀 해 보시오? 사건은 사건이 덮는 법, 또 다른 센 사건에 아둔한 민심이 그쪽으로 쏠리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요. 그래서 말인데 뭐 좀 없소이까?”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어게인 ‘해품달’? 윤성동 역의 정은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의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던 정은표는 ‘별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해 그 케미를 이어갔다. 앞서 조선 시대 회상신에서 ‘집주름’ 윤성동 역으로 도민준이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준 적이 있는 정은표는 현대 장면에서 10년째 가업으로 부동산업을 하는 부동산업자로 등장해 ‘별그대’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는 한편 ‘해품달’의 향수를 자극했다.

윤성동의 한 마디, “무슨 소리인가? 내가 가업으로다가 10대째 부동산을 하고 있는데.”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진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별그대’에 자신의 직업 그대로 출연해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별그대’ 10회에 등장한 정윤기는 금전 문제로 자신의 명품가방을 팔려고 상점을 찾은 천송이에게 “불우이웃은 네가 불우이웃 아냐?” 등 독설을 퍼부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실제 배우와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는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윤기의 한 마디, “돈 좀 챙겨 줄 테니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다신 우리 가게에 찾아오지 마.”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 ‘이인임’에서 ‘허준’으로 변신, 박영규
KBS1 ‘정도전’에서 이인임 역으로 열연 중인 박영규는 ‘별그대’에서 허준으로 분했다. ‘별그대’ 11회에서는 도민준이 조선 시대에 살던 당시 구암 허준과 있었던 일화가 공개됐다. 허준 역으로 나선 박영규는 비소 중독으로 정신을 잃은 도민준을 수 개월간 지켜보며 치료했다. 특히 박영규는 허준의 영정과 똑 닮은 외모로 웃음기를 쏙 뺀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허준의 한 마디, “아직 완쾌는 아닌 듯싶습니다. 아무래도 심기가 끊어진 듯싶은데….”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당신의 선택, ‘피겨여왕’ 김연아의 역대 최고 프로그램과 음악은?
[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뉴스스탠드 "MY뉴스" 설정 경품 이벤트]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달콤달콤 이현우, 해피 밸런타인데이! 2월 구매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