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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겨울을 보내는 마지막 행사로 기록될 동계올림픽은 안방에서도 뜨겁게 열릴 예정이다. 중계권을 비롯한 올림픽 마케팅 수입만 이미 8조 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각 방송사도 올해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특집 프로그램 등으로 올림픽 일정을 빽빽이 채웠다. 그래서 준비했다. 당신을 동계올림픽의 세계로 안내해 줄 ‘웰컴! 소치’ 안방에서 즐기는 동계올림픽의 무대를 좀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자.

# KBS, 예능과 스포츠의 만남…‘예체능’ 팀과 스포츠국의 협업 관심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존박, 강호동, 박성호, 줄리엔 강(왼쪽부터)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존박, 강호동, 박성호, 줄리엔 강(왼쪽부터)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존박, 강호동, 박성호, 줄리엔 강(왼쪽부터)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KBS 소치 동계 올림픽팀의 일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일 ‘예체능’ 팀이 KBS 소치 동계 올림픽 발대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 수 있다시피 ‘2014 소치’를 준비하는 KBS의 의도는 예능국과 스포츠국의 협업으로 요약할 수 있다. 기존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 응원과 관전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예체능’ 팀의 소치행에서 색다른 무언가가 기대되는 이유다.

‘예체능’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예체능’ 팀이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 등의 종목을 거치면서 스포츠 확산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다 보니 체육인들도 이들을 ‘반(半)체육인’으로 생각한다”며 “‘예체능’ 팀의 활약은 소치에 가서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예체능’에 스포츠국의 해설위원과 캐스터 다수가 출연하며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이번 ‘소치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예체능’ 팀은 태릉선수촌 방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상화 선수의 경기 관전 이후 스포츠국과 손발을 맞춰 ‘KBS 소치 동계 올림픽 프로젝트’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SBS, ‘런닝맨’은 재미를, ‘힐링’은 감동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김제동, 성유리, 이경규(왼쪽부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김제동, 성유리, 이경규(왼쪽부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김제동, 성유리, 이경규(왼쪽부터)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런닝맨’은 국내에서 동계 올림픽 종목을 이용한 특집을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각 종목에 대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힐링캠프’의 세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소치를 찾아 현지에서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감동의 순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 당시에도 ‘힐링캠프’는 ‘런던캠프’를 마련해 현지에서 생생한 토크를 전한 바 있다. ‘단독 게스트 토크쇼’가 사라져가는 요즘 안정적인 구성과 MC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2년 넘게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온 ‘힐링캠프’는 소치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MBC, ‘진짜 사나이’가 소치에 간다!

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 화면 캡처 박형식(왼쪽)과 서경석
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 화면 캡처 박형식(왼쪽)과 서경석
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 화면 캡처 박형식(왼쪽)과 서경석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환상 호흡을 자랑한 바 있는 서경석과 박형식은 소치를 찾아 인터뷰 중심의 특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다수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해온 서경석과 예능에 이어 연기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온 박형식의 조합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진짜 사나이-소치에 가다’의 연출을 맡은 정창영 PD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지 상황과 경기 결과에 따라 변화는 있겠지만,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국 선수들의 애환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라며 “MC를 맡은 서경석과 박형식이 호흡은 물론이고 탁월한 진행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이번 방송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SBS, 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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