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소설-은희’, ‘정도전’, ‘셜록 시즌3′ 스틸(왼쪽부터)
KBS2 ‘TV소설-은희’, ‘정도전’, ‘셜록 시즌3′ 스틸(왼쪽부터)
KBS2 ‘TV소설-은희’, ‘정도전’, ‘셜록 시즌3′ 스틸(왼쪽부터)

30일(월)

2013 SBS 연예대상 오후 8시 55분
SBS는 30일 오후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원희, 크리스탈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을 연다. 현재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수장으로 일요일 예능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재석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이경규, ‘정글의 법칙’으로 금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수성 중인 김병만의 연예대상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2013 MBC 연기대상 오후 8시 45분
한 해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최후의 1인이 공개된다. MBC는 30일 여의도 MBC에서 이승기, 한지혜의 진행으로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연다. 현재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황후’ 기승냥 역의 하지원,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조재현 등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1일(화)

2013 KBS 연기대상 오후 8시 30분
KBS 또한 한해 뛰어난 연기를 펼친 1인을 가리는 2013 KBS 연기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3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신현준, 이미숙, 주상욱, 윤아의 진행으로 열리는 2013 KBS 연기대상은 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대작들이 즐비한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직장의 신’의 김혜수, ‘비밀’의 황정음, ‘굿 닥터’의 주원 등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연기대상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3 SBS 연기대상 오후 8시 55분
SBS 연기대상도 접전이 예상된다. 31일 오후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이휘재, 이보영, 김우빈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3 SBS 연기대상은 여배우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 ‘주군의 태양’의 공효진 등이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올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었던 ‘야왕’의 수애도 만만치 않은 적수로 거론된다.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을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3일(금)

KBS2 ‘TV소설-은희’ 마지막 회 오전 9시
오는 3일 ‘TV소설-은희’의 14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끝맺는다. ‘TV소설-은희’는 6·25 전쟁 직전 의도치 않은 살인을 둘러싸고 세 가족의 엇갈린 운명과 화해, 그로 인한 젊은 남녀들의 굴곡진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경수진, 이인, 최윤소, 정민진 등 신인 배우와 김혜선, 반효정, 최준용, 박찬환 등 중견 배우들의 고른 활약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136회에서는 간첩혐의로 석구(박찬환)가 잡혀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엇갈린 운명의 세 가족은 시대의 아픔을 딛고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4일(토)

KBS2 ‘정도전’ 첫 방송 오후 9시 40분
2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정통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오늘 4일 오후 베일을 벗는다.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삶을 다룬 이야기로, 정도전(조재현)을 중심으로 주위를 에워싼 이성계 역의 유동근, 최영 장군 역의 서인석, 이인임 역의 박영규, 정몽주 역의 임호, 이방원 역의 안재모, 공민왕 역의 최명수 등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014 런닝맨 요리전쟁 편 오후 6시 10분
2014년을 맞은 ‘런닝맨’이 ‘새해 첫 주말 저녁 식탁’이라는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전국 팔도 손맛 전쟁을 예고한 ‘런닝맨’은 두 명씩 짝을 이뤄 전국 곳곳의 맛의 명가들을 찾아 비법을 전수받고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동욱, 송경아, 박수홍 등의 게스트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런닝맨’은 요리의 맛과 방송의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KBS2 ‘셜록 시즌3’ 첫 방송 오후 11시 55분
전 세계인이 사랑한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를 각색한 영국 BBC 드라마 ‘셜록 시즌3’가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방송된다. ‘셜록 시즌3’는 총 3부작으로 오는 1월 5일에는 ‘빈 영구차’, 12일에는 ‘세 사람’, 19일에는 3부 ‘마지막 서약’이 전파를 탄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존(마틴 프리먼)이 사랑에 빠지는 메리 모스튼 역에 실제 마틴 프리먼의 아내인 아만다 애빙턴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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