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포스터(위쪽), SBS ‘따뜻한 말 한마디’ 포스터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포스터(위쪽), SBS ‘따뜻한 말 한마디’ 포스터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포스터(위쪽), SBS ‘따뜻한 말 한마디’ 포스터

2일(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첫 방송 오후 10시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편성된 ‘따뜻한 말 한 마디’가 2일 첫 전파를 탄다. 부부 힐링 프로젝트 ‘따뜻한 말 한 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등이 출연하는 ‘따뜻한 말 한 마디’는 자극적이고도 식상한 소재인 ‘불륜’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건넬 수 있을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김수로 편 오후 11시 15분
배우 김수로가 ‘힐링캠프’를 찾는다. “시청자들이 힐링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김수로는 ‘힐링캠프’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힐링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항상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1등 콤플렉스’가 있어 매일 자신을 학대한다고 고백한 그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독서와 그림까지 배우고 있는 일상을 털어놓는다. 또한, 김수로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하정우와 작업을 하고 싶다”고 깜짝 발언해 하정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3일(화)

KBS2 ‘근무 중 이상 무’ 첫 방송 오후 8시 55분
KBS 파일럿 프로그램 ‘근무 중 이상 무’가 오는 3일 베일을 벗는다. ‘근무 중 이상 무’는 이훈, 기태영, 데프콘, 오종혁, 황광희가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경찰관 교육을 받은 뒤 서울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직 경찰들의 실제 업무와 일상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다. 또한,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의 체험 수준을 넘어 실제 상황에 투입된 출연진은 뛰어난 정의감과 능력을 내보이며 ‘경찰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KBS2 ‘미래의 선택’ 마지막 회 오후 10시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오는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끝맺는다.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최명길 등이 출연한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지금의 나에게 조언을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타임 슬립 드라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14회 방송분에서 ‘큰 미래(최명길)’가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현실 속 ‘미래(윤은혜)’가 김신(이동건)과 박세주(정용화) 중 누구를 택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토)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첫 방송 오후 10시 30분
‘더 지니어스’의 두 번째 이야기 ‘룰 브레이커’가 오는 7일 첫 방송 된다.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는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김재경, 이은결, 홍진호, 임요환, 임윤선, 남휘종, 조유영, 이다혜, 이두희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룰 브레이커’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 홍진호의 맞수로 알려진 임요환이 출연이 확정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공유, 박희순 편 오후 6시 10분
영화 ‘용의자’의 두 주인공 배우 공유와 박희순이 ‘런닝맨’과 탈출 레이스를 펼친다.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지동철(공유)와 피도 눈물도 없이 타겟을 쫓는 사냥개 민대령(박희순)의 대결로 관심을 끈 ‘용의자’의 두 주연 배우는 각각 ‘여심방화죄’, ‘절대카리스마죄’로 검거돼 ‘런닝맨’ 멤버들과 억울한 누명을 씻어내고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한 처절한 대결을 펼친다. ‘수중전’, ‘사식 게임’, ‘레이스’가 이어진 가운데 누명을 벗고 자유를 맛볼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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