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그녀도 결국 피할 수 없는 입국심사대에 올라야 했다 한국인들은 이제 내한스타들에게 한국과 관련된 질문을 건네는 것을 촌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지난 3일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기자회견에도 어김없이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무엇인가, 혹시 좋아하는 K-POP이 있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싸이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면서 세계...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박형식, SBS ‘심장이 뛴다’의 최우식, KBS2 ‘근무 중 이상 무’의 오종혁(왼쪽부터) 체험 예능 전성시대가 왔다. 군인, 소방관, 경찰 등 체험의 종류도 다양하다. 스튜디오 녹화와 설정된 상황을 토대로 제작되던 예능 프로그램이 리얼 버라이어티를 넘어 체험형 관찰 예능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MBC '일밤-진짜 사나이', SBS '심장이 ...
궁금하세요? 방송을 보는 내내 귓가를 맴돌았던 음악이. 슬플 때는 더 애처롭게, 즐거울 때는 더 신이 나게 흥을 돋우는 방송 프로그램의 BGM. 기억을 담고,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의 힘은 방송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한 주간(2013.11.28.~2013.12.04.)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은 무엇이었을까요. 방송계 이슈를 프로그램에 삽입된 음악으로 알아봤습니다. DJ 텐이 내 멋대로 뽑아본 BGM 주간 차트 TOP4! 엇갈...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재권(위쪽), 송호준 수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새로워졌다.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일반인 송호준을 출연시키더니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점핑하는 로봇을 만든 한재권까지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인공위성, 로봇과 같은 어려운 소재를 이 두 인물은 말랑말랑하게 전달했다. 또 이들은 함께 나온 연예인 사이에서도 빛났고 짓궂은 MC들의 괴...
KBS2 ‘총리와 나’ 제작발표회 현장 윤시윤, 윤아, 이범수, 채정안, 류진(왼쪽부터) 까칠한 총리와 허술한 여기자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아내를 잃고 아이 셋을 데리고 사는 국무총리 권율(이범수)과 신입 기자 남다정(윤아)의 로맨틱 코미디다. 이들을 둘러싸고 총리실의 엘리트 수행과장 강인호(윤시윤), 냉철한 공보실장 서혜주(채정안), 출세가도를 달려온 기획재정부...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 제작발표회 현장의 출연진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가 돌아왔다. 지난 2013년 4월 첫 방송 된 '더 지니어스 시즌1: 게임의 법칙'은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던 '게임'을 프로그램의 전면에 내세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인, 프로게이머, 만화가, 당구선수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섭외했던 것도 '더 지니어스'에 다양성을 부여하며 재미를 더했다. 오는 7일 오후 10...
MBC ‘기황후’(왼쪽), SBS ‘따뜻한 말 한마디’(위쪽), KBS2 ‘총리와 나’ 포스터 MBC '기황후'의 독주체제는 굳혀질까. '기황후'는 지난 2일 방송된 11회 방송분이 전국 시청률 17.8%를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10회가 기록한 18.1%보다는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2 '미래의 선택'과 2...
궁금하세요? 방송을 보는 내내 귓가를 맴돌았던 음악이. 슬플 때는 더 애처롭게, 즐거울 때는 더 신이 나게 흥을 돋우는 방송 프로그램의 BGM. 기억을 담고,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의 힘은 방송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한 주간(2013.11.21.~2013.11.27.)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은 무엇이었을까요. 방송계 이슈를 프로그램에 삽입된 음악으로 알아봤습니다. DJ 텐이 내 멋대로 뽑아본 BGM 주간 차트 TOP4! 38...
KBS2 ’1박 2일 시즌3′ 방송화면 캡처 데프콘의 시대가 왔다.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채널을 통틀어 그가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개수만 해도 무려 4개.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뛰어든 짧은 시간을 고려한다면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최근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혜성처럼 나타난 그가 신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방송'이 아닌 '음악'으로 대중을 만난 데프콘의 경력은 결코 짧지 않다. 지난 19...
사랑은 평등하지 않다. 100을 준다고 해서 100이 그대로 돌아오지 않는 게 사랑이다.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는 말이 생겨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짝사랑에 빠진 사람 입장에서는 이마저도 사치다. 100 중에 1이라고 받았으면 하는 게, 짝사랑 하는 사람들의 소망이니까.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유연석)와 SBS '상속자들' 영도(김우빈)의 마음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칠봉이와 영도를 통해 남...
새로운 예능대세로 떠오른 김주혁 배우 김주혁이 단 한 번의 예능 출연으로 ‘예능계 샛별’로 떠올랐다. 김주혁을 인터뷰를 통해 여러차례 만나보았지만, 그에게서 받은 인상은 늘 낯가림이 유독 심한 배우라는 점이었다. 말수도 적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인터뷰 중에도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을 봤고, 그때 문득 이 남자에게서 터져나올 무언가가 더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낯가림이 심한 배우치고는 예능에 대한 거부...
SBS ‘따뜻한 말 한마디’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 1회 2013년 12월 2일 오후 10시 다섯 줄 요약 대학 캠퍼스 커플로 결혼한 나은진(한혜진)과 김성수(이상우)는 결혼 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다. 5년 전 성수의 외도를 목격하고 큰 상처를 입은 은진은 이후 전자회사 사장 유재학(지진희)과 만남을 이어오다 이별을 선언한다. 성수의 부친상으로 빈소로 향하던 부부는 차 안에서 크...
KBS2 ‘감격시대’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최일화, 손병호(왼쪽부터) 1930년. 1차 세계 대전 이후 폭발적인 과학발전과 함께 전에 없던 경제와 문화의 황금기를 구가했던 시대. 또 총과 칼이 난무하기 전 오직 주먹 하나로 승부를 가리고, 그 승부에 유감없이 승복했던 낭만이 가득했던 그때, 바로 내년 1월 15일 첫 전파를 타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그려낼 세계다. '감격시대'는 19...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에 기대주로 떠오른 김주혁 김희애 이미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예능 천둥벌거숭이들이 통했다. 케이블채널 tvN의 나영석 사단이 선보인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가 전작 ‘꽃보다 할배’를 앞서는 기록으로 첫 성적표를 거머쥔 것에 이어, KBS의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도 예상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 작품...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포스터(위쪽), SBS ‘따뜻한 말 한마디’ 포스터 2일(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첫 방송 오후 10시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편성된 '따뜻한 말 한 마디'가 2일 첫 전파를 탄다. 부부 힐링 프로젝트 '따뜻한 말 한 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