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예지력>>
'진짜가 나타났다!' 이끌어가는 강부자의 명품 연기
주연 배우 존재감 뛰어넘는 '갓부자'
'진짜가 나타났다!' 이끌어가는 강부자의 명품 연기
주연 배우 존재감 뛰어넘는 '갓부자'
![KBS '부자가 나타났다!' 강부자, 83년 세월의 무게 담은 명품 연기[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85801.1.jpg)
<<류예지의 예지력>>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원로배우의 명품 연기는 2~30대 남녀 주인공보다 빛을 발한다.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원로배우 강부자를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는 물론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끌어오면서 '부자가 나타났다!'를 만들어냈다.
![KBS '부자가 나타났다!' 강부자, 83년 세월의 무게 담은 명품 연기[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85799.1.jpg)
강부자의 존재감은 중반부부터 주인공 안재현, 백진희를 넘어섰다. 며느리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한글을 배우고, 공태경에게 과오를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다. 집안 식구들의 군기를 잡아 왔던 은금실이었지만 어느새 평화 지킴이로 돌아섰다. 오연두와 공태경의 재회를 현실로 만들어준 장본인이었다.
![KBS '부자가 나타났다!' 강부자, 83년 세월의 무게 담은 명품 연기[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85800.1.jpg)
![KBS '부자가 나타났다!' 강부자, 83년 세월의 무게 담은 명품 연기[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85804.1.png)
![KBS '부자가 나타났다!' 강부자, 83년 세월의 무게 담은 명품 연기[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85805.1.png)
![KBS '부자가 나타났다!' 강부자, 83년 세월의 무게 담은 명품 연기[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85807.1.png)
![KBS '부자가 나타났다!' 강부자, 83년 세월의 무게 담은 명품 연기[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85806.1.png)
흔히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에게는 ‘갓’이라는 호칭이 주어진다. 신을 뜻하는 영단어 ‘갓(GOD)'을 뜻하는 말로, 배우들에게는 연기에 대한 단 보상이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모든 서사를 이끌고가는 강부자야말로 '갓'부자가 아닐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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