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가 조보아, 로운과 아찔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11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측은 장신유(로운 역)의 연인이자 이홍조(조보아 역)와 악연으로 얽힌 윤나연으로 분한 유라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유라는 연인 장신유를 진심으로 아끼는 장신유 바라기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나연을 맡았다. 장신유의 프러포즈를 기다리던 윤나연은 그가 이홍조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자 눌러왔던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장신유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이홍조와의 숨은 악연도 있는 인물. 유라는 이홍조,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에 또 다른 변수를 가져올 윤나연으로 극의 텐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윤나연의 눈부신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자신감 넘치는 얼굴에선 자기 일에 열정적인 커리어 우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엿보인다. 연인 장신유와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도 포착됐다. 왠지 슬퍼 보이는 장신유와 야속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윤나연. 과연 모두가 부러워하던 워너비 커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어 "네 명의 인물들이 각자 다른 매력들을 갖고 있다. 자석의 N극과 S극 같은 상반된 모습들과 티키타카 호흡을 나누는 재미있는 대사들이 매력 포인트다. 현장 분위기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좋았다. 대사를 주고받는 호흡이 정말 좋아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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