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배도환이 이선호의 녹음 파일을 바꿔치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외삼촌(배도환 분)에게 서태양(이선호 분)의 녹음파일을 빼돌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주애라의 외삼촌은 "애라야 너 무슨 죄 지었냐? 무슨 걱정이 있냐?"라고 물었고 주애라의 속사정을 알게 된 외삼촌은 서태양이 있는 경찰서를 맴돌았다.


외삼촌은 서태양의 USB를 강제를 빼앗으려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지만 서태양은 5년 전 담당형사에게 USB를 잘 전달했다. 담당형사는 서태양에게 "서에 같이 들어가서 이야기 좀 하자"라고 말했고 그 순간 서태양은 오세린(최윤영 분)이 쓰러졌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서태양은 "죄송한데 급한 일이 생겨서 저 좀 가봐야 될 것 같다"라며 "USB 파일 확인해 보세요"라고 자리를 떴다. 이때 담당형사에게 접근한 외삼촌은 "저쪽에서 도박판이 벌어졌다고 하던데"라고 유인해 UBS를 바꿔치기 했다.


외삼촌은 주애라에게 USB를 건네며 "그 안에 뭐가 들었길래 그래?"라고 물었고 주애라는 그때서야 화색이 돌며 "그건 모르셔도 돼요. 아무튼 정말 감사해요. 오늘 일 제대로 보답할게요"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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