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홍김동전’의 홍진경과 조세호가 찐친을 이어가는 비결을 공개한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0회는 ‘수저게임 리턴즈’ 1부가 펼쳐진다.

2022년 첫 공개됐던‘수저게임’은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키며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레전드 회차.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무수저의 5개의 방에서 펼쳐지는 신분 상승 게임으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바 있다.

이중 홍진경과 조세호가 연예계 대표적인 찐친사이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임에 앞서 제작진이 게임 규칙을 설명하자 그 내용을 미처 듣지 못한 홍진경이 곧바로 되묻자 주우재는 “방금 얘기했잖아. 1분 안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조세호는 “우리 누나 해마가 손상됐으면 옆에서 도와줘야지 누나가 일부러 그래?”라며 한술 더 떠 홍진경을 열폭하게 만든다. 홍진경은 “내 해마 얘길 왜 해? 내 해마 기분 나쁘게”라고 반박하지만 김숙과 우영은 말리는 척하며 “이 얘기도 기억 못 할 것”라며 조세호를 달랜다.

이에 조세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진경이 누나가 너무 좋은 이유가 뭔 줄 알아? 안 좋은 기억이 없어”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진경누나랑 나는 안 좋은 일에 대한 기억이 없어 늘 즐거워”라며 긴 우정의 비결을 밝힌다.

이에 김숙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늘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고 말해 메멘토 관계로 우정이 이어갈 수 있었음을 증언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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