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HIM)
(사진=스튜디오HIM)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2006년 그 시절, 따스한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 5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드라마 ‘꼰대인턴’, 디즈니+ ‘커넥트’ 등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스튜디오HIM의 2023년 첫 작품이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농구 천재’ 고유와 ‘공부 천재’ 고준희의 강렬한 브로맨스에 미모의 전학생 한소연의 삼각 로맨스가 더해지며 일어나는 미묘한 갈등들로 청춘의 우정과 사랑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여기에 2006년 배경의 아날로그 감성은 그 시절 향수까지 불러일으키며 레트로를 선호하는 MZ 세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최강 브로맨스와 삼각관계, 그리고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스토리가 가미된 새로운 하이틴 로맨스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것.


이렇듯 스튜디오HIM은 트렌드 흐름 변화를 민감하게 캐치하고, 이를 발 빠르게 대처하는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강점으로 드라마 제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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