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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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 표 오피스룩이 통하고 있다.

이연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해 고군분투하는 박윤조 역을 맡았다.
이연희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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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오피스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장 생활을 하는 지인들을 인터뷰하고, 홍보에 관한 전문 서적을 찾아보며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는 일에 진심인 캐릭터를 자신의 매력을 얹어 표현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와 캐릭터뿐만 아니라 극 중 이연희의 스타일링까지 화제다. 튀지 않은 색으로 상하의를 매치하며,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이연희의 오피스룩이 2030 직장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실제로 이연희는 캐릭터를 연구할 때, 외부 미팅도 많고 행사도 많은 열정 넘치는 홍보인을 나타내기 위해 치마나 원피스보다는 셔츠와 팬츠로 활동성을 주자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고.
이연희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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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를 위해 변신한 헤어스타일 역시 이연희의 열정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홍보인을 구현하기 위해 과감하게 숏컷으로 변화를 준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박윤조로 변신한 이연희는,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연기를 더해 윤조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 나가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아있는 이야기 속에서 이연희가 또 어떤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연희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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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역)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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