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승아 채널
사진=윤승아 채널
배우 윤승아가 출산에 임박했다.

4일 윤승아는 자신의 채널 '승아로운'에 "육아 용품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윤승아는 곧 태어날 젬마를 위해 직접 아울렛 쇼핑에 나섰다. 그는 "오늘 아침에 아울렛에 가서 젬마 거를 처음으로 구매를 했다. 그동안 지인분들이 워낙 선물을 많이 해주셔서 이사도 하고 하느라고 저희가 젬마거를 산 게 하나도 없더라"고 전했다.

이후 쇼핑한 옷들을 하나하나 살펴본 윤승아는 너무 작은 사이즈에 놀라워했다. 그는 "저의 상반신보다 작은 옷인데 이게 크다더라. 제 배에도 안오는 사이즈"라며 "조금 크게 사긴 했다. 젬마가 좀 크다는 선생님의 의견이 많아서 조금 크게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옷을 보면서도 "얘도 되게 커 보인다. 근데 기저귀하고 하면 맞겠죠? 우리 젬마가 워낙 빨리 성장하고 있어서. 병원에서 많이 크다더라. 그래서 조금 여유로운 사이즈로 입히려고 샀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승아는 "육아고수분들이 이거 보고 웃는거 아니냐.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댓글 남겨달라. 왜이렇 게 어려운거냐. 처음에 준비하는 게. 물음표가 많이 떠서 걱정이 많다"고 털어놨다.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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