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세빈 채널
사진=명세빈 채널
배우 명세빈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5~16회 대본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명세빈은 “오늘도 ‘닥터 차정숙’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대본집 사진을 게재했다.

명세빈은 현재 '닥터 차정숙'에서 미워할 수 없는 불륜녀 최승희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능력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면서 갖지 못한 남편이라는 존재에 갈증을 느낀 최승희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듯 모서리가 헤질 정도로 손을 탄 대본집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3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15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건강 악화로 레지던트 생활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간이식 수술 거부 반응과 급성 간부전으로 서둘러 입원하라는 소견을 받은 차정숙. 엔딩에서는 차정숙이 서인호(김병철 분), 로이킴(민우혁 분) 중 누구에게 간이식을 받을 것인지 선택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닥터 차정숙’ 최종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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