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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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돌담병원에 컴백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2회에서 유연석이 강동주 역으로 돌아왔다.
유연석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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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주는 2017년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했던 유연석의 설득력 있는 연기와 만나 더욱 빛을 발했고, 지금까지도 그의 인생 캐릭터로 손꼽힐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연석이 약 6년 만에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하며 그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10회에서 김사부(한석규 역)의 휴대폰에 발신자명으로 뜬 강동주 이름 석 자는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유연석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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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가 외상센터장으로 "나보다 좀 더 센 놈"이 온다고 말한 후 강동주가 돌담병원에 등장, 김사부의 플랜A가 강동주였다는 기대감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돌아온 거냐?"라는 김사부의 물음에 무엇보다 단단한 목소리로 "네. 돌아왔습니다"라고 답한 강동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김사부를 바라보는 강동주의 모습은 안방극장까지 뭉클함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유연석은 눈빛부터 비주얼까지 강동주 그 자체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돌담병원 로비에서 유연석의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은 극 중 강동주만큼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장에 오랜만에 돌아온 그의 마음이 엿보이기도. 다음 회에서 본격적으로 강동주가 돌담병원 GS이자 외상센터 책임자로의 복귀가 예고된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유연석이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유연석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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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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