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사진=텐아시아DB
이상민./사진=텐아시아DB


올해 69억억의 빚 청산을 앞둔 이상민이 전처 이혜영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6회에는 김조한, 어반자카파 조현아, 뮤지,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조한이 소속된 그룹 솔리드를 너무 좋아했다며 "방송에서 말하기 그런데 내가 조한이한테 축가를 부탁했다"고 전처 이혜영과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이를 들은 서장훈이 "가만 있어. 왜 자기 무덤을 파냐. 굳이 그 얘기를 왜 하냐고"라며 만류하자 이상민은 "리스펙트 하니까 인간적으로 얘기하는 거다. 내가 제일 인정하는 목소리다. 김조한을 올리는 게 맞는지 내가 입을 닫는 게 맞는지 고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결국 김조한이 축가를 불러줬다고 하자 서장훈은 "(축가를 실제) 했음 얘기해야 돼"라며 인정했다.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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