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MBN,라이프타임)
(사진=채널S,MBN,라이프타임)



20년지기 찐친 5인방이 뜻밖의 애정도 테스트로 인해 희비가 교차하는 상황을 맞는다.

오는 3일 첫 방송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베트남 냐짱 공항에 도착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이 첫 여행 코스인 ‘미니 비치’로 가는 교통비를 모두 내는 ‘독박자’를 정하기 위해 ‘복불복 게임’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5인방은 아내에게 “잘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가장 먼저 답이 오는 순서대로 ‘독박자’에서 제외하자고 합의한다. 이어 동시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데 김준호가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에게 가장 먼저 “나중에 같이 가자”란 답을 받아 환호성을 지른다.


그 뒤를 이어 아내에게 “고생했어요”라는 달달한 답신을 받은 장동민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어깨춤까지 덩실덩실 춘다. 반면 답장을 받지 못한 김대희, 유세윤, 홍인규는 공항의 와이파이 연결 상태를 탓해 짠내를 자아낸다.

이후에도 한참 동안 회신이 없자 김대희는 “화 났나?”라며 초조해한다. 유세윤은 “난 메시지를 읽지도 않아”라며 한숨을 쉰다. 홍인규 역시, “며칠째 일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갔더니…”라며 급 반성 모드를 보인다.


결국 멤버들은 추가 룰을 내거는 것은 물론 아내와 전화 연결 시도에까지 나선다. 과연 ‘미니 비치’행 교통비를 내게 될 독박자가 누가 될지, 본의 아니게 애정도 테스트가 되어 버린 ‘복불복 게임’의 상처와 후유증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첫 회는 오는 3일(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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