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속사)
(사진=소속사)

배우 장여빈이 생애 첫 주연작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종영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통해 보석 같은 신예 장여빈이 발견됐다.


극 중 장여빈은 두 소년의 마음을 빼앗은 비밀스러운 전학생 한소연으로 열연,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장여빈은 고유(오세훈 분), 고준희(조준영 분)에게서 느끼는 우정과 사랑, 그 사이에서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이는가 하면, 청순함 뒤에 숨겨진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한소연을 올봄을 사로잡은 ‘반전캐’로 완성시켰다.


장여빈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융화된 것은 물론, 이야기의 중심에 서서 끝까지 전개를 힘 있게 이끌어 간 당찬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서정적인 마스크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의 탄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장여빈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장여빈은 소속사를 통해 ”작년 이 맘 때쯤에는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는데, 벌써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끝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보시는 분들께 소연이의 감정이 잘 전달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열심히 달려 마무리 됐지만 배우 장여빈은 열심히 달리는 중“이라며 “다음 작품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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