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모델 송해나가 ‘구해줘! 홈즈’ 매물 찾기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반려묘와 함께 사는 1인 집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복층 오피스텔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밝히며, 자신과 반려묘 모두가 만족할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직장이 있는 성수역과 본가가 있는 문래역까지 접근이 쉬운 곳으로 지하철 2호선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길 바랐고, 성수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40분 이내에 가길 원했다.


이어 주거 형태는 기본 옵션이 많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휴식공간과 발코니가 있기를 희망했다. 또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묘를 위해 큰 창이 있는 거실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에서는 모델 송해나가 출격했다. 복팀장 박나래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진 송해나는 자신 또한 박나래처럼 ‘맥시멀리스트’라고 고백한다. 그는 인형, 향수, 스노우볼 등 귀여운 것을 좋아해서 각종 소품 등을 모으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eH 축구 예능에 출연 중인 송해나는 “축구를 계기로 킥복싱에도 입문했다”며 현재 단증까지 취득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복팀의 송해나는 박영진과 함께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출격한다. 송해나는 “동대문은 패션 말고도 맛집이 정말 많다.”고 말하며, 떡볶이, 닭발, 포장마차 등 맛집 리스트를 공유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 역시 자신들이 알고 있는 맛집을 줄줄이 읊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청계천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주상 복합 건물로 1년 전, 부분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도보권에 풍물시장과 동묘시장이 있으며, 인근에 신설동역과 신당역, 동묘역 등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파노라마로 펼쳐진 거실 통창은 청계천 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는 개방감과 채광이 돋보인다. 청계천이 내려다보이는 주방을 발견한 송해나는 “바 테이블에 앉아서 레드 와인에 족발을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주량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절친 김숙이 “제가 알기론 기본이 6~7병이다”라고 말하자, 송해나는 “즐기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양세형은 “모델계의 지상렬 선배예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반려묘와 함께 사는 1인 집사 의뢰인의 집 찾기는 21일 오후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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