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돌싱포맨'
사진제공=SBS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오는 23일부터 화요일 밤 9시로 방송 시간대를 이동한다.

SBS는 “’TV 편성 조정(5/22)’을 통해 화요일 밤 11시대 방송하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화요일 밤 9시 프라임타임대로 2시간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밤 10시대로 이동한 적은 있으나 가족 시간대인 밤 9시 편성은 처음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 2049 시청률에서 연속 2주간 화요일 전체 1위를 하는 등 SBS 방영 예능 가운데 화제성이 높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연출을 담당하는 백수진 PD는 “’돌싱포맨’은 인생의 쓴맛, 단맛을 모두 맛본 이들이 서로 자기가 좀 더 낫다며 비교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주는 것 같다. 9시대 개편 후에도 이승철, 김민준, 장윤정, 최여진 등 탄탄한 게스트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0

SBS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이어 밤 10시 20분에는 강호동, 이승기의 ‘강심장리그’를 편성해 화요일 밤 토크쇼 전성시대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