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동' /사진제공=채널A
'결말동'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에 새로운 초보 동거남녀가 합류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결혼 말고 동거’ 예고편에는 래퍼 서출구가 등장, “저는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서출구라고 합니다. 만난 지 10년 정도 되어가는 커플”이라며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서출구와 여자친구가 함께 동거하우스를 꾸미며 동거 1일 차를 시작했다. 서출구는 열심히 이삿짐을 옮겼고, 여자친구는 “근데 저 짐을 어떻게 하지? 다 넣을 수 있을까 진짜로?”라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거 첫날부터 서출구는 “결혼 준비 중에 가장 궁금한 거”라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고, 여자친구는 “나도 몰라”라고 답해 두 사람은 서로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생존 예능 ‘피의 게임2’에서 냉철한 모습을 선보였던 서출구가 여자친구와 허술한 반전 일상을 예고한 가운데, 10년 열애 끝에 시작한 서출구 커플의 동거에 기대가 모인다.

‘도넛 커플’ 도경학, 이은제는 도경학이 준비한 해외여행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여행 생각으로 한껏 들떠있던 두 사람이 공항 한 구석에 처량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공개됐고, 이은제는 눈물을 글썽였다. 여행을 앞둔 핫한 동거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생 동거 커플’ 이현호, 가혜현이 ‘기생 동거’ 탈출을 꿈꾸는 하루도 예고됐다. 가혜현은 “조금 있으면 발표야”라며 행복 주택 결과 발표를 기다렸고, 이현호는 초조한 표정으로 결과 페이지에 들어갔다. ‘동거 관찰단’ 이수혁과 아이키는 “중요한 날이다”라며 함께 떨었고, 한혜진은 “기생 동거, 드디어 탈출하나?”라며 행복 주택 당첨을 염원했다.

‘결혼 말고 동거’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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