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사진=텐아시아DB
신지, 김종민./사진=텐아시아DB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에 이어 결혼을 전격 발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 4’(이하 ‘1박 2일’)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에서는 ‘1박 2일’의 김종민이 내년에 결혼 발표를 한다고 해 현장이 초토화된다.
'1박2일' /사진제공=KBS
'1박2일' /사진제공=KBS
또 다른 여행의 추억을 쌓기 위해 KBS 본관 앞에 모인 여섯 남자는 이른 아침부터 화려한 입담으로 오프닝을 시작한다. 며칠 전 화두였던 김종민의 내년 결혼 소식에 멤버들은 일동 주목하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고.

특히 문세윤이 김종민을 향해 “없어요? 만나는 사람?”이라며 도발 아닌 도발을 펼치자 김종민은 발끈한다. 이어 문세윤은 굴하지 않고 김종민의 결혼 소식을 1박2일에서 최초로 공개하자고 약속하며, 이를 어길시 위약금을 내라는 등 또다시 몰이를 시작한다.
신지는 올해 출산→김종민은 내년 결혼…코요태 연이어 '품절 대열' 발표 ('1박2일')[TEN이슈]
같은 코요태 멤버 신지는 지난해 한 예능에 출연해 "내가 내년쯤 결혼해 애를 낳을 생각이다. 그래서 이번에 앨범 준비하면서 '코요태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해라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연정훈도 한가인과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그 당시에 연예인들 공개 결혼식으로는 거의 마지막이었다고 회상한다. 딘딘이 리마인드 웨딩을 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연정훈은 "저번에 공개로"라며 다급하게 해명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1박 2일 시즌4’는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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