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진제공=KBS
'슈돌' /사진제공=KBS
ㅈ에스파 카리나, 윈터가 매콤한 육아 월드에 입성해 준범의 응가에 엉뚱한 반응을 보인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8회는 ‘웰컴 투 육아 월드’ 편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 이어 ‘원조 슈퍼맨’ 송일국이 내레이터로 등장해 삼둥이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준범과 은우의 모습을 바라보며 공감과 함께 노련한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카리나, 윈터는 준범의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화려한 네일을 지우고 액세서리까지 빼며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현실 육아의 매콤한 맛을 경험한다. 특히 준범은 카리나, 윈터가 주는 분유를 먹던 중 응가를 투척하고, 수상한 낌새에 기저귀 안을 들여다본 카리나와 윈터는 예상치 못한 준범의 응가 사태에 영혼이 가출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정신줄을 다잡은 카리나와 윈터는 "남의 똥 처음 봐요. 한국식 매쉬포테이토 같아요”라며 남다른 표현력으로 '첫 응가 경험담'을 생생히 전한다.

준범은 윈터가 먹여주는 이유식에 ‘저돌적’ 먹방을 선보인다. 제이쓴은 “원래 딴 사람이 주는 거 잘 안 먹는데”라며 준범의 낯가림 무장해제 먹방에 놀라움을 표한다고 해 카리나, 윈터의 매콤 달콤한 육아 월드 입성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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