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연복도 외면당했는데…이승기X강호동, 日서 '형제라면' 통할까[TEN초점]
“어서 오세요! 이곳은 ‘형제라면’ 입니다!”



‘형제라면’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위풍당당 고수의 아우라를 드리운 ‘메인 포스터’와 해사한 미소가 담긴 손님 환영 ‘서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5월 22일(월) 첫 방송을 앞둔 ‘형제라면’은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味쳐버린 라면의 변신’을 선보인다.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 한국의 맛을 담고 있는 라면을 다채롭게 변주해 라멘에 익숙한 일본에 K-라면을 전파하기 위해 나선다.



특히 ‘형제라면’은 ‘강심장’ 이후 약 12년 만에 재회한 강호동과 이승기의 매콤한 반전 케미를 비롯해 드라마 ‘슈룹’, ‘치얼업’, ‘왜 오수재인가’ 등에서 얼굴을 알린 막내 배인혁의 ‘예측불허 엉뚱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나무 조리대 앞에서 나란히 팔짱을 낀 채 당당한 포스를 내뿜고 있는 ‘메인 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미쳐버린 라면의 변신’이라는 문구 아래 세 사람이 얼굴 가득 자신감 있는 미소를 드리우고 있는 것. 더욱이 세 사람 뒤로 스모그 효과가 더해지면서 삼형제가 운영하는 주방의 열기와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조리대 위에 놓인, 세 사람을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 피규어 역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라면 그릇을 들고 정중앙에 위치한 큰형 강호동의 좌우로 각각 국자와 젓가락을 손에 쥔 둘째 이승기와 막내 배인혁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과연 삼형제의 손끝에서 어떤 라면 요리가 탄생하게 될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브 포스터’는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환한 웃음을 머금은 채 식당 입구에서 손님을 환영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자연스럽게 각각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팔 동작을 선보이면서, 세 사람이 만들어낼 케미와 라면의 변주가 어떻게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매력적인 라면의 변주를 통해 K-라면을 전파하기 위해 나선, 삼형제의 훈훈하면서도 강렬한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K-라면을 알리기 위해 안팎으로 고군분투한 삼형제의 라면 레시피 전파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형제라면’은 오는 5월 22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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