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父, 첫 만남에 소이현 마음에 들어 '교진 아빠'로 소이현 팬카페 가입" ('회장님네')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 비하인드와 특별한 상견례 스토리가 공개된다.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게 된 인교진과 소이현은 당시 패션쇼에 오셨던 양가 부모님이 처음 인사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첫 만남에 소이현을 마음에 들어 한 인교진의 아버지는 소이현 팬카페까지 가입해 닉네임 ‘교진 아빠’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였던 인교진과 소이현은 "서른 넘어서도 서로 결혼 안 하고 있으면 남녀 사이로 한 번 보자"라는 말로 교제를 하게 되었고 연애를 시작함과 동시에 스캔들이 터졌는데 그 소식을 부모님이 매우 기뻐하셨다고 말했다.

핸드폰에 소이현의 연락처가 ‘내사랑 이쁜이♥’로 저장되어 10년째 유지 중이라고 말하자, 김수미가 남편의 연락처를 ‘전생에 왠수’라고 저장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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