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사진=ENA)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연애서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3일, 도서출판 진리의 회식 자리에서 포착된 데보라(유인나 분), 이수혁(윤현민 분), 한상진(주상욱 분)의 극과 극 분위기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혹독한 이별 후폭풍을 지나 새로운 삶의 템포를 찾아가는 데보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7회 예고편에서 “우리 진짜 같이하게 됐네요”라는 데보라의 말에 “어차피 할 거 제대로 한번 할까요?”라는 이수혁의 모습이 담겨 변화를 짐작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술자리에서 포착된 데보라와 이수혁, 한상진의 대비가 흥미롭다. 원하던 바를 이뤄냈다는 듯 한껏 즐거워 보이는 이수혁, 한상진과 달리 뾰로통한 데보라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과연 이들의 출판 계약 미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해진다. 밑바닥을 짚고 일어선 연애 코치 데보라가 자신의 연애 ‘실패담’, 그리고 ‘리턴매치’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연애에 실패한 데보라와 이수혁이 연애서 프로젝트 가동을 위한 연애 패인분석에 돌입한다”라며 “서로 위로와 공감을 주고받으며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 설렘을 선사한다.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 데보라’ 7회는 3일(수)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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