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사진제공=채널A
'가면의 여왕' /사진제공=채널A
오윤아가 김선아에게 ‘가면맨’과 관련한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4회에서는 고유나(오윤아 분)가 주유정(신은정 분)과 송제혁(이정진 분)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앞서 도재이(김선아 분)는 주유정과 결혼을 앞둔 송제혁이 고유나가 죽여달라고 한 전 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의 늪에 빠졌다. 과연 유정과 제혁이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신부 대기실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주유정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재이와 해미(유선 분)는 드레스 피팅 중인 주유정을 향해 함박미소를 지어 보이며 누구보다 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있다. 제혁의 네 살 된 딸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유정은 딸 나나(안태린 분)와 감격의 포옹을 나누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대망의 결혼식을 앞두고 송제혁은 식장 로비에서 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많은 하객 속 제혁의 전 아내 유나의 모습이 포착돼 극강의 긴장감을 안긴다.

특히 유나는 울분에 가득 찬 얼굴로 재이에게 자신이 보낸 문자를 빨리 확인하라고 재촉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유나의 문자를 확인한 재이는 강한 충격을 받은 듯 동공지진을 일으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유나가 결혼식을 막으려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날 선 기류가 감도는 결혼식에서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주목된다.

‘가면의 여왕’ 4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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