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리턴즈' /사진제공=JTBC
'뭉뜬 리턴즈' /사진제공=JTBC
JTBC 예능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막내 신봉선이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포착됐다. 예상치 못한 막내의 눈물에 놀란 이경규의 모습도 공개돼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2일) 방송되는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이하 ‘꽃보다 경규’)에서는 ‘뀨 가이드’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함께 떠나는 베트남 배낭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된다.

‘꽃보다 경규’에서 신봉선은 환갑 수발러’ 이경규가 당황할 때마다 앞장서 그의 빈틈을 채우며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랬던 신봉선이 베트남 배낭여행 마지막 날 울음을 터트린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먹으러 간 ‘꽃경규’ 5인방이 메뉴를 고를 던 중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신봉선 옆에 앉은 이경규는 막내의 눈물에 놀라 당황한 모습이 역력하다. 신봉선이 흘린 눈물이 감동의 눈물인지, 서운함의 눈물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를 달래는 이경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멈추지 않은 눈물에 두 손으로 얼굴을 모두 가린 신봉선과 이를 지켜보는 선배들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맴돈다. 이를 보던 박미선은 “오빠는 이제 방송 활동 힘들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경규는 “내가 나갈게”라며 베트남 여행 마지막 날 하차 선언까지 했다고 전해져 ‘꽃경규’ 5인방의 첫 배낭여행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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