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재석이 재수생이 됐다.


2일(화) 두 번째 라이브를 앞둔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이 재수생으로 변신한 유재석의 성장기를 예고했다.

지난 라이브에서 고등학생으로 등장했으나 대학교 입시에서 고배를 마셨던 유재석은, 이번에는 입시에 재도전하는 재수생으로 돌아와 ‘유’들과 함께 또 한번 선량한 시민들 사이에 숨은 빌런을 퇴치해 나간다.

무엇보다 이번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 캐릭터에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관전 포인트다. 1회 라이브에서 ‘빌런이 사는 세상’으로 떨어져 E급 고등학생 캐릭터가 된 유재석은 몰래 시험지를 유출한 빌런과 대결 끝에 정정당당하게 입시를 치르고는 원래 실력대로 대학 입시에 실패, 재수생이 되는 극사실주의(?) 결말로 폭소를 자아냈던 터.


유재석의 ‘찐당황’ 반응에 ‘유’들이 “다음 라이브에서는 3수생, 4수생이냐”는 장난 섞인 채팅을 쏟아내기도 했다.

더욱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빌런 공략집을 통해 2회 라이브에 등장할 빌런에 대해 ‘힐러, 리듬감, 매력’이라는 키워드로 소개, 빌런과 어울리지 않는 듯한 스포일러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어떤 개성 넘치는 빌런이 등장해 유재석을 괴롭힐지, 유재석과 ‘유’들은 어떤 방식으로 빌런을 상대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플레이유 레벨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하며, 오직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라이브에 참여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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