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사진제공=MBC
'태계일주2' /사진제공=MBC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 기안84가 인도로 떠난다. 이와 함께 기안84가 직접 디자인한 시즌2의 새로운 로고가 공개됐다.

1일 '태계일주2' 측은 “인도에서 기안84가 어떤 새로운 만남과 깨달음을 얻어 올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안84가 다음 세계일주 목적지로 인도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오는 5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안84는 ‘태계일주’ 시즌1에서 남미 페루의 아마존강에 몸을 던지고, 현지 친구를 만나 함께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이번 ‘태계일주2’에서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수만 명의 성지순례자들이 머무는 곳인 인도로 향한다. 고대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 영혼의 젖줄인 갠지스강이 흐르는 인도에서 기안84가 마주할 새로움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기안84가 직접 디자인한 로고의 탄생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시즌1 때 디자인한 로고에 이번 여행지인 인도의 대표 동물인 코끼리의 모습과 국기의 색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언제나 열정적인 ‘쥐띠’ 기안84의 모습까지 담아 ‘태계일주2’의 로고가 완성됐다.

기안84는 “전 세계에 어떤 여러가지 문화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오겠습니다”라며 새로운 세계여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떠나는 기안84가 환생과 윤회의 나라 인도 여행을 통해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계일주2’는 제작 및 촬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더욱 날 것의 여행을 담아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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