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특급칭찬이야…김희애, 호텔 어매니티 챙기고 포장지 재활용까지
배우 김희애가 알뜰살뜰한 면모를 보였다.

김희애는 최근 보그 코리아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된 '가방 속까지 알뜰+우아한 특급 게스트 김희애, 놓치지 않을 거예요' 영상에 등장했다.

김희애는 "저는 보부상 타입"이라며 가방 속에 소지품을 가득 넣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가방 공개를 앞둔 김희애는 "사실 좀 창피해서 제가 너무 속을 보여드리는 거 같아서"라면서 가방을 열었다.
알뜰살뜰 특급칭찬이야…김희애, 호텔 어매니티 챙기고 포장지 재활용까지
알뜰살뜰 특급칭찬이야…김희애, 호텔 어매니티 챙기고 포장지 재활용까지
알뜰살뜰 특급칭찬이야…김희애, 호텔 어매니티 챙기고 포장지 재활용까지
김희애는 핸드폰에 걸린 테슬에 대해 "이거 예쁘죠? 재활용이다. 선물을 받았는데, 이게 너무 예뻐서 핸드폰에 달아 봤다"며 "저희 집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데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이걸 보느라 얼굴을 보여준다. 유용하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알뜰살뜰한 면모도 뽐냈다. 가방 속 발견된 핸드크림과 칫솔에 대해 "호텔 어매니티다"라며 "그냥 놓고 오면 아깝지 않나. 마저 써야죠. 아직 좀 남았다"며 웃었다.

이밖에도 김희애는 위가 예민하다며 힘든 촬영이 끝났을 때나 잠자리가 바뀌었을 때 꿀, 사탕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팁을 전했다.

한편, 김희애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 출연 중이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 분)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 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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