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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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를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문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문희가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한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문희는 작품에서 선보인 걸크러쉬를 잠시 내려두고 싱그러운 봄의 요정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묘한 조화를 이룬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깊은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치는가 하면, 청순함이 배가된 순백의 원피스부터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키치한 스타일까지 감각적으로 소화해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문희의 포토제닉한 면모다. 현장에서 '새로운 화보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질 만큼, 카메라 앞에 선 문희는 셔터 소리에 맞춰 풍부한 표정 연기의 향연을 펼쳤다는 후문.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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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에 대한 문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방과 후 전쟁학교'에서 맡은 이나라 역을 어떻게 해석했냐는 질문에 그는 "나라는 참 묵묵한 친구다. 이렇게나 묵묵한 친구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도 굉장히 많이 했다"면서 캐릭터 구현에 대한 지난날의 고민을 진솔하게 밝혔다.

이어 "제 주변의 나라 같은 스타일의 친구들을 관찰해 보니 눈치도 정말 빠르고, 주변 분위기를 잘 감지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시선 처리나 주변을 감지하는 연구를 많이 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또 문희는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많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다부진 다짐을 전했다.


최근 문희는 활동명을 최문희에서 문희로 변경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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