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 모태범, 직장 잃을 수도…'뭉찬2'서 기회 박탈 가능성↑
‘뭉쳐야 찬다 2’가 전국 도장 깨기 뺨치는 평가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2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전라도 도장 깨기에 대비해 남양주의 강호 ‘FC SUN(썬)’과 평가전을 치른다. ‘FC SUN’은 빠른 스피드는 물론 이동국 수석 코치가 “선수들처럼 슈팅을 때리는구나”하고 인정한 선수급 슈팅이 가능한 팀으로 ‘어쩌다벤져스’를 충격에 빠뜨린다고 해 시청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16인 엔트리 제도가 계속될 것을 밝힌다. 또한 선발 멤버 발표에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이제는 기회가 없을 수도 있는 선수”로 모태범이 지목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평가전이 시작되고 ‘어쩌다벤져스’는 순식간에 약점인 뒷공간이 뚫리는 위기를 마주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게다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는 상대 팀에 수비진은 비상이 걸린다고. 점점 어려워지는 경기에 박준용이 “도장 깨기 가면 다 이 정도 해요?”라고 묻자 김태술이 “난 지금 역대급인 거 같은데?”라고 답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전반전이 끝나고 안색이 급격히 어두워진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선수 교체를 진행하고 재정비에 나선다. 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며 후반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 “경고 하나씩 다 먹고 나오세요”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고 해 과연 ‘어쩌다벤져스’가 후반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 주 함께할 16인의 선수가 결정될 ‘어쩌다벤져스’와 ‘FC SUN’의 평가전은 오늘(2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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