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가수 이찬원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다섯번 읽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 짜릿한 액티비티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7시간 동안 알차게 즐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비주얼과 맛은 물론 SNS 업로드를 부르는 일본 디저트 투어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본격적인 랜선 여행에 앞서 이날 스튜디오에는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특히 손미나는 과거 아나운서 시절 후배였던 MC 전현무에 대한 남다른 기억과 더불어 "MC 전현무의 활동을 응원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랜선 여행에서는 가장 먼저 M사 초콜릿 브랜드 스토어를 방문한다. 미국 최초의 M사 스토어에는 벽면 가득 알록달록한 초콜릿이 가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과 직접 지정한 문구를 새긴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초콜릿도 만들 수 있다고.

또한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진행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Hell's Kitchen'을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에서는 고든 램지를 비롯해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아진다. 프리몬트 스트리트에서는 400m 스크린에서 진행되는 LED 조명 전구 쇼, 최대 시속 64km/h로 질주하며 풍경을 감상하는 집라인 체험이 재미를 안긴다.

경유 맛집이라 불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랜선 여행에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과 독일 톡파원의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진다. 두 사람은 독일 대표 문호 괴테의 생가도 방문할 예정이며 명작들이 탄생한 시인의 방이 소개되자 MC 이찬원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다섯 번 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